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는 일반 성인 대상 범죄와 비교하여 보호법익과 가해 행위에 대한 단죄 수준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무겁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교육기관 종사자나 사제 관계 등 사회적 지위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발생한 성적 접촉 사건은 수사기관에서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청구할 만큼 초기 인신구속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범죄군에 속합니다.
실무적으로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침해 행위는 단순한 장난이나 호의의 표출이었다는 주장이 통하기 어렵고, 가해자에게 성적 의도가 존재했다고 추단될 정황이 있다면 곧바로 실형 선고를 염두에 두고 방어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피해자의 진술이 과장된 경우라 할지라도 무작정 전체를 부인하기보다는 신중한 법리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